장흥군농업기술센터 38년 만에 신청사 이전

배상현 기자 2023. 10.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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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38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한다.

장흥군은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를 신청사로 이전해 2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84년 장흥읍 원도리 현 청사에서 문을 열고 장흥군 농업기술지도 업무를 추진했다.

장흥읍 장흥대로 일원 대지 2만6485㎡에 조성된 신청사는 본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사무실 및 농업인교육장과 새기술실증포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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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청사 이전, 23일 공식 업무 시작
개청식 11월 7알
[장흥=뉴시스] 장흥읍 장흥대로 일원 대지 2만6485㎡에 조성된 신청사는 본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사무실 및 농업인교육장과 새기술실증포 등을 갖추고 있다.


[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38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한다.

장흥군은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를 신청사로 이전해 2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84년 장흥읍 원도리 현 청사에서 문을 열고 장흥군 농업기술지도 업무를 추진했다.

최근 건물 노후화와 부지의 협소함으로 다양한 농촌지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나타남에 따라 신청사 건립을 추진, 2022년 1월 공사를 착수해 올해 8월 준공했다.

장흥읍 장흥대로 일원 대지 2만6485㎡에 조성된 신청사는 본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사무실 및 농업인교육장과 새기술실증포 등을 갖췄다.

신청사 건립과 함께 조성된 새기술 실증포는 유리온실, 창고, 관리사 등을 마련했다.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유망소득작물 안정적 생산기술 구축을 위한 시험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개청식은 오는 11월 7일 신청사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로 문을 여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친환경·명품화를 통해 군민 소득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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