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KBS 부사장 "BTS 관련 잼버리 콘서트 보도가 왜곡? 상세히 알지 못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덕재 KBS 부사장이 '잼버리 K-팝 콘서트' 관련 보도가 왜곡됐다는 지적에 "상세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2023년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김덕재 KBS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이 방탄소년단(BTS)과 잼버리 K-팝 콘서트 관련 질의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2023년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김덕재 KBS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이 방탄소년단(BTS)과 잼버리 K-팝 콘서트 관련 질의를 받았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월 8일 BTS 관련해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군 복무 중인 BTS 멤버를 언급한 것에 대해 KBS가 비판한 보도를 했다. 그런데 그 근거가 단체 성명문이 아니라 특정 몇몇 사람들이 올린 성명문이다. 방탄소년단 갤러리를 보면 정치적인 것에 반대하는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보도로는 '이런 내용이 일부 있다'고 해야 하는데 실제 보도에서는 '일부'라는 표현이 삭제됐다. 초고에는 '반박했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상부를 거치며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부사장은 "데스크 과정까지는 상세히 알고 있지 못 하다. 필요하다면 보도본부장이 보충 설명을 드려도 되겠냐"고 말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잼버리가 진행 중이던 8월 8일 SNS에 "국방부는 11일 서울에서 있을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일부 팬들은 성명서를 내고 "팬들은 BTS가 정부의 강압적인 요구에 따라 K-팝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강조한다"고 성일종 의원을 비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꿀 떨어져" 송중기♥케이티, 여동생 결혼식 포착 - 스타뉴스
- 신화 이민우 "20년 지인 전재산 갈취" 경악 - 스타뉴스
- 추성훈, 대장 내시경 중 별안간 "쌌다" 충격 - 스타뉴스
- 이창섭 어쩌나..'전과자' 고려대 민폐·갑질 빈축 - 스타뉴스
- 이상민 母 5년째 투병.."아들 못 알아봐" 애틋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