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은퇴라도 했나? 모두 미쳤어! 이곳에 있다는 걸 명심해! 현역인데 놔둬라!” 감독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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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오는 18일(페국시간) 페루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없을 때를 슬슬 준비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을 듣고 발끈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면서 대표팀 은퇴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메시는 "나이 때문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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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은퇴라도 했나?”
아르헨티나는 오는 18일(페국시간) 페루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의 흐름은 좋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예선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유지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페루를 상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아르헨티나의 핵심 메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지난달 인터 마이애미에서 경기를 치르다가 다리 근육을 다쳤다. 치료에 전념 후 복귀전을 치렀지만,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 13일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아직 안심한 단계는 아니다.
메시는 “몸이 완전하지 않아서 겁이 났다.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몸 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없을 때를 슬슬 준비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을 듣고 발끈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 그때 어떻게 생각하라는 것인가? 아직 현역이다. 그냥 놔두자. 벌써 은퇴라도 한 것 같나? 모두 미쳤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메시의 상태에 대해서는 “괜찮다. 훈련 시간을 늘려왔다. 출전 여부에 대해 결정 내릴 것이다. 몇 분을 뛰느냐의 문제다”고 언급했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면서 대표팀 은퇴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메시는 “나이 때문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축구를 좋아한다. 몸 상태가 좋고 허락할 때까지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다.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있다. 경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달려있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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