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2460선 회복

김지영 2023. 10.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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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17일 만에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93포인트(0.98%) 상승한 2460.1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였으며 기관 투자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SDI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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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까이 올라 강보합 마감…코스닥도 상승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17일 만에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93포인트(0.98%) 상승한 2460.17에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4284억원을 사들였으며 기관은 2614억원, 개인은 280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SDI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 기아, 카카오 등은 약세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였으며 기관 투자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SDI를 사들였다.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가 덜어낸 종목은 POSCO홀딩스, 기아, LG에너지솔루션 등이었으며 기관 투자자는 삼성전자, POSCO홀딩스, 네이버 등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의료정밀 등이 오름세였고 보험업, 운수장비, 음식료업 등은 내림세였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9.84포인트(1.21%) 오른 820.3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094억원, 외국인은 9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이 7%대의 강세를 나타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펄어비스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포스코DX, 루닛, JYP엔터테인먼트 등은 내림세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서진시스템, 위메이드 등이며 기관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씨앤씨인터내셔널 등을 담았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 에코프로 등을 덜었고 기관 투자자는 포스코DX, 에스엠, 실리콘투 등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금속, 화학 등이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오락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0.01%) 내린 1353.6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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