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구절초 단지, 가을 힐링여행지 각광…토하젓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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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 입구 산기슭 1만여평의 구절초 단지가 가을 힐링 여행지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인 청정 옴천면은 구절초 단지뿐만 아니라 토하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한 옴천의 토하젓과 함께 특색있는 관광지 구절초공원의 관리와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힐링 여행 1번지, 꽃과 함께하는 강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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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 입구 산기슭 1만여평의 구절초 단지가 가을 힐링 여행지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구절초는 10월 초부터 꽃이 펴 점차 군락을 이루며 11월 상순까지 백색의 향연을 펼친다.
지난 2020년 1600평이던 구절초 단지를 올해 1만여평으로 확대했다. 걷기에 편하도록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벤치와 주차장을 갖춰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구절초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을꽃이다.
강진군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인 청정 옴천면은 구절초 단지뿐만 아니라 토하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토하는 청정 1급수에서만 사는 토종 민물새우다. 옴천 토하젓은 맛이 고소하고 향이 그윽해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일찌감치 이름값을 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보완해 구절초공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한 옴천의 토하젓과 함께 특색있는 관광지 구절초공원의 관리와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힐링 여행 1번지, 꽃과 함께하는 강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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