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굶주린 아동 구해야"…글로벌 헝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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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굶주린 아동을 구하기 위한 글로벌 헝거(Hunger)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와 같은 굶주림이 아동의 생명은 물론 기쁨과 슬픔, 아픔 등의 감정과 의사나 과학자, 축구선수 등을 꿈꾸는 아동의 미래를 갉아 먹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116개국에서 아동의 굶주림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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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굶주린 아동을 구하기 위한 글로벌 헝거(Hunger)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림이 아이의 세상을 갉아먹는다'이다.
캠페인은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와 같은 굶주림이 아동의 생명은 물론 기쁨과 슬픔, 아픔 등의 감정과 의사나 과학자, 축구선수 등을 꿈꾸는 아동의 미래를 갉아 먹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116개국에서 아동의 굶주림과 싸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3천5백만 명 이상의 아동의 치료 및 기아 종식을 위해 지원했고, 138만 5천222명의 아동과 가족에게 음식과 기타 필수품을 구입할 수 있는 현금 및 바우처를 제공했다.
또 아동 75만여 명을 대상으로 급성 영양실조 긴급 치료를 진행했다.
글로벌 헝거 캠페인은 아동의 영양실조를 치료하고 치료식 및 음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www.sc.or.kr)를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1년간 월 3만원을 후원하면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5세 이하의 동아프리카 아동 6명의 집중 치료비를 지원하며, 1년간 월 10만원을 후원하면 영양실조에 걸린 아동 109명의 일주일 치 치료식을 전할 수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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