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 차기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 내달 적용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차기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를 한국시간 11월 9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용군단의 3시즌은 11월 16일 시작할 예정이다.

‘꿈의 수호자’는 새로운 지역인 신비한 숲 ‘에메랄드의 꿈’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새로운 퀘스트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친분을 맺으며 공개 목표를 수행할 수 있다. 에메랄드의 꿈을 떠돌며 세계수 가꾸기에 나선 고대정령 스프루스크라운과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공개 이벤트인 ‘만개화’에도 참여 가능하다.

새로운 영예 진행도인 ‘꿈의 감독관’을 올려 새로운 평판 보상과 활동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용 조련술의 새로운 경주와 문양 수집, 능력, 꾸미기 요소, 신규 용 조련술 비룡인 요정용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직업 조정 및 밸런스 업데이트, HUD 및 UI 업데이트, 수많은 신규 장비와 탈것, 애완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 16일 시작하는 용군단 3시즌에서는 새로운 공격대인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이 등장한다. 에메랄드의 꿈을 지키는 수호자와 피락의 최상위 부관 및 동맹, 불타는 현신 본인으로 구성된 9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게 되며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와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가 동시에 개방된다.

또 ‘갈라크론드의 몰락’과 ‘무르도즈노의 현신’ 등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을 이루는 두 구역이 새로운 신화+ 던전으로 추가되고 격전의 아제로스와 군단 확장팩의 과거 신화+ 시즌에서 선별된 네 개의 던전인 웨이크레스트 저택, 아탈다자르, 어둠심장 숲, 검은 떼까마귀 요새도 만날 수 있다. 파도의 왕좌(대격변)와 상록숲(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등 두 개의 기존 던전이 신화+ 던전으로 새롭게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