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준비 박차

신관호 기자 2023. 10.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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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준비 및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군은 이달 열린 제46회 평창노산문화제와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제13회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에서 대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평창노산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에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망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군민으로 구성된 '굿매너 평창 댄스팀'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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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준비 및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군은 이달 열린 제46회 평창노산문화제와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제13회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에서 대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대회 관련 정보와 각종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특히 평창노산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에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망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군민으로 구성된 ‘굿매너 평창 댄스팀’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19일 청소년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도 연다. 대관령면 소재 초·중·고교생 100여 명이 참여해 다가온 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특히 그린올림픽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전나무 2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여기에 23일에는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회 지원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도 열린다. 분야별 대회지원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대회를 9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올림픽 개최도시로, 미비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청소년동계올림픽은 내년 1월19일~2월1일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린다. 15개 종목 81개 메달을 놓고 80여개국 선수 1900여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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