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랑 똑같이 생겼네' 레알 마드리드, '조브' 벨링엄에 관심… 스카우트 파견→ 영입 고려 중

주대은 2023. 10.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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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는 조브 벨링엄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 그들은 주드 벨링엄과 조브 벨링엄을 재결합시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은 "주드 벨링엄은 2009/10시즌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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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는 조브 벨링엄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 그들은 주드 벨링엄과 조브 벨링엄을 재결합시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주드 벨링엄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선수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한 주드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이 주드 벨링엄을 노렸다. 결국 주드 벨링엄을 손에 넣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무려 1억 3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437억 원을 지불했다.

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1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랜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은 “주드 벨링엄은 2009/10시즌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또 다른 벨링엄을 노린다. 바로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이다. 조브 벨링엄은 이번 시즌 선덜랜드 소속으로 12경기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기회를 받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꼽힐 정도로 재능이 풍부하다. 현재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적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조브 벨링엄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조베 벨링엄 영입을 원하기 때문이다. 스카우트 파견도 페레즈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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