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쓰레기 천지 런던에 어이 無···‘헛웃음만’

장정윤 기자 2023. 10.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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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suzy’ 캡처



배우 수지가 런던 길거리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보고 당황했다.

16일 수지의 유튜브 채널 ‘suzy’에는 ‘런던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수지는 친언니와 런던 여행을 떠났다. 런던에서의 첫 외출을 앞두고 수지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suzy’ 캡처



이날 아침 수지는 언니와 “우리 목표는 매일 새벽 뛰기”라며 런닝에 나섰다. 이어 “런던은 추워서 몸에 열을 내야 한다”며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본격 외출에 나선 수지는 런던 거리에 쓰레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영상 속엔 수지가 지나가는 족족 쓰레기 밟히는 소리가 담겼다.

런던에 대해 설명하는 중에도 자꾸 쓰레기에 발이 걸리곤 했다. 이에 수지는 “쓰레기가 너무 많다. 정리를 좀 해줘야 하나 이 사람들”이라며 농담 섞인 진심을 내뱉었다. 신호 앞에서 기다리는 와중에도 다시 쓰레기가 발에 걸리자 수지는 “쓰레기가 너무 많아. 왜 이렇게 더러운 거야”라며 헛웃음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2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이두나!’에 출연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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