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업자 '자동차 및 관련업' 늘고 '교육 서비스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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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울산 지역에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가 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울산의 취업자 수는 5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56만1000명) 대비 1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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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올해 상반기 울산 지역에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가 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울산의 취업자 수는 5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56만1000명) 대비 1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가 6만7000명(11.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 음식점 및 주점업 4만6000명(8%), 3위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3만8000명(6.6%), 4위 교육 서비스업 3만6000명(6.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교육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줄었다.
울산의 직업중분류별 취업자 규모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이 7만6000명(13.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기계 제조 및 관련 기계 조작직 4만8000명(8.3%), 3위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 3만4000명(5.9%), 4위 보건 사회복지 및 종교 관리직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취업자 수는 1000명 감소했다. 반면 기계 제조 및 관련 기계 조작직과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 취업자 수는 각각 6000명, 7000명 증가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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