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60대,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가위 들고 위협하다

박수지 기자 2023. 10.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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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공원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45분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문구용 가위로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떤 할아버지가 가위로 사람을 찌르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공원을 배회하는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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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의 공원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45분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문구용 가위로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떤 할아버지가 가위로 사람을 찌르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공원을 배회하는 A씨를 체포했다.

A씨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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