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다주택자 규제완화, 검토하되 신중해야"

김우보 기자 2023. 10. 1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다주택자와 관련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만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주택공급 시장에서의 규제 완화를 통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다주택자 규제 완화는 정부 내에서도 여러 가지 신중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서울경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다주택자와 관련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만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주택공급 시장에서의 규제 완화를 통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다주택자 규제 완화는 정부 내에서도 여러 가지 신중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이 원장은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 및 분쟁과 관련해 개정 가이드라인을 연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주된 민원이 고령층 관련인데 누가 보더라도 지급돼야 할 건은 우선적으로 지급돼야 한다”면서 “고령층 진료, 상급병원 관련 수술비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것과 신속히 지급돼야 할 것의 공통점을 추려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