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 `펑` 폭발 화재…30대男 불에 타 숨져

김광태 2023. 10.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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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50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한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0대 남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수색 결과 건물 안에서 불에 타 숨진 3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

이 사고로 건물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가 한 동이 대부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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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50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한 아파트 상가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1시 50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한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0대 남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수색 결과 건물 안에서 불에 타 숨진 3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상가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건물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가 한 동이 대부분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4대, 인원 72명을 투입해 2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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