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K-치킨’ 세계화 위해 주한 외교관 초청 행사

박미영 2023. 10.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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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13일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 벨라루스·체코·이라크·방글라데시 등 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및 관계자를 포함해 7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에는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잠비아, 나이지리아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대사 관계자 19명을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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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13일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 벨라루스·체코·이라크·방글라데시 등 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및 관계자를 포함해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경주 부회장의 그룹 소개와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킨대학 교육 시스템과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13일 BBQ가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고 K-치킨 세계화 확대를 위해 개최한 ‘글로벌 치킨캠프’에서 체코 부대사가 자신이 직접 조리한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포장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이후 치킨캠프를 통해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부 참석자들이 자국에서 BBQ 치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제안서를 준비해와 검토를 요청하는 등 비즈니스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BBQ는 이날 치킨캠프에 이어 닭을 활용한 코스요리인 ‘치마카세’도 선보였다. 치킨스프와 닭가슴살 샐러드로 구성한 전채를 시작으로 ‘황금올리브&속안심, 김두치&치느님, 자메이카 통다리 바비큐, 치킨버거’ 등 치킨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3일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 벨라루스, 체코, 이라크, 방글라데시 등 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치킨캠프에 참여한 외교대사 관계자들이 단순 호기심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맛을 보면서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자국에서 외교사절단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국가들과 소통을 강화해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에서도 BBQ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K치킨과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참석 국가와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각국 외교대사들을 치킨대학에 초청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잠비아, 나이지리아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대사 관계자 19명을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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