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1원 하락…1,353.6원 마감

민선희 2023. 10.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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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하락한 1,353.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5.2원 내린 1,348.5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가 반등하고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점차 낙폭을 줄였으며, 장중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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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상승, 원·달러 환율 0.1원 하락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코스피가 17일 전날 대비 1% 상승한 23.93포인트(0.98%) 오른 2,460.17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16거래일 동안 이어진 순매도세를 멈추고 약 4천300억원어치 주식 현물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9.84포인트(1.21%) 오른 820.38로 거래를 마쳤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하락한 1,353.6원에 장을 마쳤다. 2023.10.1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하락한 1,353.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5.2원 내린 1,348.5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가 반등하고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점차 낙폭을 줄였으며, 장중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3포인트(0.98%) 오른 2,460.1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천279억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6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52원)에서 0.92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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