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조심하세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등 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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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정발산 공원에서 뱀이 자주 목격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의 반려견이 뱀에 물렸다.
특히 일산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은 개구리와 청설모 등 뱀의 먹이가 되는 생물이 많이 서식하는 장소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산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에 뱀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뱀에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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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서 반려견 뱀 물림 신고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정발산 공원에서 뱀이 자주 목격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의 반려견이 뱀에 물렸다.
정발산 공원에서도 산책 중이던 시민들 사이 뱀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철은 동면을 준비하는 뱀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특히 일산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은 개구리와 청설모 등 뱀의 먹이가 되는 생물이 많이 서식하는 장소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산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에 뱀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뱀에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뱀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공원을 이용할 때는 긴 바지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고, 맨발 걷기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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