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추 추간판 탈출증' 빅스 켄, '22년 2개월' 공연 재개…"최선 다할 것" [전문]
양유진 기자 2023. 10. 17. 15:38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흉추 추간판 탈출증 진단 여파로 뮤지컬 '22년 2개월'에 수차례 불참했던 그룹 빅스 멤버 겸 뮤지컬배우 켄(본명 이재환·31)이 다시 관객과 만난다.
17일 '22년 2개월' 제작사 아떼오드는 "박열 역 이재환 배우의 공연 재개 관련 안내 드린다"며 켄의 건강 상태가 호전돼 공연 재개가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는 19일 복귀한다고 알렸다.
제작사 측은 "남은 3주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켄의 건강상 문제로 지난 6일, 7일 공연이 취소됐다. 지난 10일엔 켄과 박열 역을 번갈아 맡는 뮤지컬배우 양지원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
지난 13일 아떼오드는 켄이 지난 11일 MRI 검사를 통해 흉추 추간판 탈출증 초기 진단을 받아 사흘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22년 2개월'은 독립운동가 박열과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이다. 오는 11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한다.
▲이하 아떼오드 안내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22년 2개월' 제작사 아떼오드입니다.
박열 역 이재환 배우의 공연 재개 관련 안내드립니다. 금일 병원 검사 결과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공연 재개가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10월 19일(목) 15:00 공연부터 예정된 스케줄대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남은 3주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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