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목포대, ‘전남권 의대 신설’ 촉구

최정민 2023. 10.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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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와 목포대학교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은 건의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인프라도 부족하다"며 "특히 목포 등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동안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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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와 목포대학교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은 건의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인프라도 부족하다”며 “특히 목포 등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동안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정부가 논의 중인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의대 없는 전남 지역에서 수도권 의사인력 쏠림 현상과 취약한 의료 접근성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에 신설의대 정원과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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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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