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궁원 프로젝트' 중요…전주시 전문가포럼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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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 의견을 듣는다.
서배원 전주시 왕의궁원프로젝트추진단장은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용역자료를 기반으로 한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촘촘히 반영돼 더욱 전문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치밀하고 정밀한 계획과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이 프로젝트가 전주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전주를 앞당길 미래 발전계획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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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 의견을 듣는다.
전주시는 17일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문가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전주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래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20년간 진행되는 장기사업으로 1조5000억원 투입이 예고돼 있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이달 19일과 26일, 11월3일 3차례에 걸쳐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오는 19일 열리는 1차 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 논리 구축과 스토리 개발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용역을 수행한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의 이주열 공공정책연구소장이 맡는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2차 포럼에서는 ‘국토부, 문체부 등의 정부 부처 사업과 연계 및 국책사업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는 11월3일 3차 포럼에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도시발전 및 개발사업과 연계 및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전주시는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을 집중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배원 전주시 왕의궁원프로젝트추진단장은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용역자료를 기반으로 한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촘촘히 반영돼 더욱 전문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치밀하고 정밀한 계획과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이 프로젝트가 전주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전주를 앞당길 미래 발전계획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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