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10% 더 많이 발생…'사망자도 21%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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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다른 기간에 비해 1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 행락철에는 하루 평균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쳐 그외 기간 대비 각각 21.4%, 9.6% 높았다.
특히 오후 6시~8시 사이에는 일평균 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다른 시간대보다 28.5% 발생률이 높았다.
이 기간 고속도로에서 치사율은 100건당 4.8명으로 전체 도로 평균 1.6명의 3배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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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602건 발생해 그외 전체 기간 대비 10.1% 많아
치사율은 고속도로에서 평균 대비 3배 높아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다른 기간에 비해 1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치사율은 평균보다 3배 높았다.
17일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0월과 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0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외 전체 기간 547건 대비 10.1% 더 많은 수치다.
특히 가을 행락철에는 하루 평균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쳐 그외 기간 대비 각각 21.4%, 9.6% 높았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8시 사이로, 전체 사고의 30%가 집중됐다. 특히 오후 6시~8시 사이에는 일평균 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다른 시간대보다 28.5% 발생률이 높았다.
치사율은 고속도로에서 높게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됐다. 이 기간 고속도로에서 치사율은 100건당 4.8명으로 전체 도로 평균 1.6명의 3배로 높았다.
교통사고 가해자로는 50대 운전자가 22.5%로 가장 많은 가운데 65세 이상, 40대, 3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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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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