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도동에 '정원식물 연구·생산' 지원센터 조성

백도인 2023. 10.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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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정원식물을 연구·생산하는 정원식물 지원센터를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으로 확장·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식물을 연구·개발하는 연구관리동, 정원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실습장, 다양한 화초를 생산·공급하는 자동화 온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아열대 식물원, 식물병원, 정원 소품 전시·판매장, 정원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정원문화센터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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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정원문화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정원식물을 연구·생산하는 정원식물 지원센터를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으로 확장·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총 50억원을 투입해 21만5천600㎡ 부지에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정원식물을 연구·개발하는 연구관리동, 정원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실습장, 다양한 화초를 생산·공급하는 자동화 온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가 있던 옛 호동골 양묘장은 15개의 아름다운 정원과 문화공간을 갖춘 지방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아열대 식물원, 식물병원, 정원 소품 전시·판매장, 정원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정원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최현창 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자연과 인간의 삶을 연결하는 정원산업은 발전 전망이 매우 밝다"며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정책을 개발해 정원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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