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더니 상한가…'중국 감산효과' 리튬 관련주 급등

윤아영 2023. 10. 17.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튬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연일 하락하던 리튬 가격이 최근 바닥을 찍고 반등하며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정부가 동절기를 앞두고 리튬 가격 방어를 위해 감산을 시작했다.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퍼지며 이들 기업의 주가에 반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땅속에서 캐낸 뒤 햇빛에 말리기 위해 쌓아둔 리튬_한국경제DB


리튬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연일 하락하던 리튬 가격이 최근 바닥을 찍고 반등하며 영향을 미쳤다. 

17일 하이드로리튬은 전일 대비 29.99%(상한가) 오른 1만5560원에 장을 마쳤다. 리튬 관련주로 묶인 리튬포어스(+29.93%), 미래산업(+27.61%), 이브이첨단소재(+26.80%), 다이나믹디자인(16.63%)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동절기를 앞두고 리튬 가격 방어를 위해 감산을 시작했다.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퍼지며 이들 기업의 주가에 반영됐다. 중국의 탄산 리튬 생산량은 지난달 3만7000톤(t)으로 한 달 전보다 11.9% 줄었다. 한국자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탄산리튬 가격은 ㎏당 162.5위안으로 지난주보다 4.91% 상승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