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육상 조하림, 여자 3,000m 장애물 한국신기록 우승

김경윤 2023. 10.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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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림(27·진주시청)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여자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하림은 17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10분6초42의 기록으로 남보하나(파주시청·10분21초15)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조하림은 2019년 10월에 자신이 세웠던 기존 한국 기록(10분9초87)을 3초 이상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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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기록 세운 조하림 (목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조하림이 17일

(목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조하림(27·진주시청)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여자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하림은 17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10분6초42의 기록으로 남보하나(파주시청·10분21초15)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조하림은 2019년 10월에 자신이 세웠던 기존 한국 기록(10분9초87)을 3초 이상 단축했다.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 한국 기록이 나온 건 처음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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