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LG화학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

김수연 2023. 10.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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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LG화학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포장재 제조 과정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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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 LG화학, 친환경 패키지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강명구 아모레퍼시픽 SCM유닛장(왼쪽)과 양선민 LG화학 NCC/PO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LG화학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포장재 제조 과정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탄소 저감 플라스틱 소재 및 신제품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 협업 모델 구축, 소비자 친화적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원료 적용 제품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강명구 아모레퍼시픽 SCM유닛장(전무)은 "두 회사의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상호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업 생태계 모두와 손을 맞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선민 LG화학 NCC/PO사업부장(전무)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시장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라며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도전 의지를 담아 지속가능경영목표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제품 포장재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플라스틱 포장재 100% 재활용·재사용·퇴비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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