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선운2지구 마지막 단독주택·주차장 용지 공급

미계약·유찰필지 재공고…유찰 때 선착순 수의계약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7일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주차장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해당 용도의 선운2지구 마지막 토지로, 미계약 또는 유찰된 필지다.

두 필지 모두 이번 공고에서 유찰될 경우 11월6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

선운2지구는 선암동·운수동·소촌동 일원에 39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총 사업비 303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선운2지구는 광주송정역 KTX역세권 개발과 공업지역 정비 개발계획 등이 예정돼 광주의 신흥 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들어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242㎡(73평) 면적에 금액은 2억8000여만원(평당 398만원)이다. 주차장은 1647㎡(약 500평), 입찰기준금액은 37억여원(평당 740만원)이다.

입찰·추첨신청과 입찰보증금 납부는 25~26일, 추첨은 26일 오후 5시, 낙찰자·당첨자 발표는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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