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준석 체제 혁신안' 검토?…박정하 "사실 아냐"

최유나 2023. 10. 17.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 시절 당 혁신위원회에서 만든 혁신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정하 국민의힘 신임 수석대변인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공지를 통해 "'전(前) 혁신안 수용 검토'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최재형 혁신위 혁신안 검토' 언론 보도
박정하 수석대변인 "혁신안 구체적 내용 검토하기엔 일러
박정하 국민의힘 신임 수석대변인 / 사진 = MBN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 시절 당 혁신위원회에서 만든 혁신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정하 국민의힘 신임 수석대변인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공지를 통해 "'전(前) 혁신안 수용 검토'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혁신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검토하기엔 아직 이른 상황이라는 게 박 수석대변인의 설명입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16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당 체질 개선 방안 중 하나로 '당 혁신기구 출범'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후 오늘 오전 김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 시절 출범한 '최재형 혁신위원회'의 혁신안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늦게나마 도입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박 수석 대변인은 "현재 국민의힘은 혁신기구와 관련해 역할, 기능, 인선 등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혁신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양한 의견을 열어놓고 수렴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