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IOC위원 선출..韓위원 '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신임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한국인 IOC위원은 기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선수 위원까지 총 3명이 됐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은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IOC위원에 선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신임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한국인 IOC위원은 기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선수 위원까지 총 3명이 됐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은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IOC위원에 선임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 국제빙상연맹 집행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에는 국제빙상연맹 창설 130년 만에 비유럽인 최초로 회장직에 선출됐다.
이번 IOC 총회를 통해 8명이 추가돼 IOC위원은 총 107명이 됐다. 내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선 새로운 선수위원 선거가 예정돼 있다.
한국인 IOC 위원은 역대 총 11명이고 김재열 회장은 12번째 위원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인 IOC 위원 3명이 동시에 활동하는 건 2000년 초반 이후 처음"이라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2002년부터 약 3년여간 고(故) 이건희 회장, 고(故) 김운용 위원, 박용성 전(前) 두산그룹 회장이 동시에 IOC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 불륜 현장 잡고도 사진만 찍고 돌아간 남편…"자식 위해서" - 머니투데이
- 여고생 입에 양말 물리고 성폭행…SNS 생중계 한 10대들 - 머니투데이
- 김혜선 "초등학생 때 부모님 돌아가셔…혼주석에 누가 앉나 걱정" - 머니투데이
-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설 해명 "장모님이 바람 났다고 걱정" - 머니투데이
- 서정희 "32년간 故서세원에 일상 보고…늦으면 호통 날라왔다"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