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임시회, 10일 간 48건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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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가 17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재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철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 수립부터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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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17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이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현금 기부채납 조항 신설 촉구’,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이 ‘안전한 통학로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각각 집행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채 의원은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기부채납 일부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우리 조례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못해 현물만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부채납 일부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한다면 사업성이 부족했던 곳에서는 부지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정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이 투명하게 환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택단지가 많은 원도심의 일부 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통학로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원도심 초중학교 통학로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계획을 세워 조속히 인도를 설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철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 수립부터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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