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 "팔레스타인인 권리 회복 지지"

이경미 light@mbc.co.kr 2023. 10.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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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권리 회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중국은 민간인을 해치고 국제 인도법을 해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하고 규탄한다"며 "국제도덕과 정의의 편에 서서 팔레스타인 인민이 민족의 합법적 권리를 회복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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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검문소 앞 팔레스타인 주민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권리 회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중국은 민간인을 해치고 국제 인도법을 해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하고 규탄한다"며 "국제도덕과 정의의 편에 서서 팔레스타인 인민이 민족의 합법적 권리를 회복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이집트의 적극적인 중재를 높이 평가하고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정세 완화를 위해 노력하며 아랍과 이슬람 국가의 공동 입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아랍연맹과 아프리카연합이 최근 이스라엘의 지상전 계획 철회 촉구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22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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