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살리기 주민투표 '노동자 임금 30%↑','울산대 의대 환원'뽑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투표는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투표안'과 '살기좋은 동구 투표안'으로 나눠 진행했다.
조직위는"하청노동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의 절박함을 투표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또 울산대학교 의대를 동구로 완전하게 환원해 부족한 지역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위에서 지난달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투표'는 주민 18007명이 참여했다. 주민투표는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투표안'과 '살기좋은 동구 투표안'으로 나눠 진행했다.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투표안은 총 18007표 중 7658표(42.53%)를 받아 '기본급 30% 인상'이 1위를 차지했다.
살기좋은 동구 투표안은 울산대 의대 동구로 완전한 환원이 3951표(21.94%)를 얻으며 1위로 뽑혔으며, 돌봄기관 교사 확대 3719표(20.65%), 봉수로 아산로 버스노선 확대3025표(16.8%)가 뒤를 이었다.
조직위는"하청노동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의 절박함을 투표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또 울산대학교 의대를 동구로 완전하게 환원해 부족한 지역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구 실현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관련 공직자와의 면담을 통해 실현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주민의 절박한 요구에 대해 정치적, 정책적 해법을 마련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