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맞이한 코오롱스포츠, ‘친환경’ 아이템 절반 넘어

한경제 2023. 10. 17.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로 론칭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상품의 절반을 친환경 소재 및 공법을 사용해 제작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그간 친환경 비중을 높여왔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체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 및 공법을 활용하여 제작하겠다는 정책을 2020년에 발표한 바 있다"며 "해당 목표를 이번 시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스포츠 50주년 기념 마이크로 페이지(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로 론칭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상품의 절반을 친환경 소재 및 공법을 사용해 제작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그간 친환경 비중을 높여왔다. 멸종 동식물 보호 캠페인인 ‘노아 프로젝트’를 통해 컬렉션 상품에 친환경 소재와 공정을 적용했고 폐 방화복으로 제작한 하이킹화 ‘무브 어스’를 출시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체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 및 공법을 활용하여 제작하겠다는 정책을 2020년에 발표한 바 있다”며 “해당 목표를 이번 시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론칭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코오롱스포츠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50주년 기념상품으로 백두산의 해발 고도인 2744m를 상품명으로 사용한 등산화 ‘2744’도 출시했다. 이달 말에는 친환경 에너지를 테마로 한 전시도 예정돼있다.

한경애 코오롱FnC 부사장은 “197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코오롱스포츠는 우리나라의 레저문화와 함께 호흡해왔다”며 “미래의 50년을 바라보기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제 기자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