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인 프랑스’, 현지 경호업체 과잉 대응 ‘인종차별’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공식]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사진 | CJENM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Mnet 음악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행사 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현장 보안 요원들이 동양인을 상대로 과잉 진압 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 Mnet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라데팡스 아레나는 전문 카메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반입 금지 물품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이 있었는지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해외 팬들도 이번 공연에서 동양인만 인종차별 심하다고 하더라. 얼마나 심했으면 이랬냐?”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에는 그룹 K-타이거즈, 에이티즈, 엘즈업, 드림캐쳐, 제로베이스원, 셔누X형원, NCT DREAM, 그룹 샤이니의 태민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K팝 그룹이 출연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