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윈덤 그랜드 호텔, 산·학·연 협력 맞손

전문대-산업계 협력 체계 강화
총지배인, 학과장 등 10명 참석

[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부산 송도에 위치한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과 산학연협력을 맺었다. 두 기관은 산학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같이할 예정이다. (사진=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부산 송도에 위치한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과 산학연협력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협약기업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과 일학습병행 교육과정(학위연계형 등) 운영을 포함한 산학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같이 한다.

협약은 전문대학-산업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체 요구 인재양성-실용기술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현장중심 산학연계 교육 고도화를 통한 교육-취업 간 연계성을 제고하고, 산학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우수인재 양성-애로기술 지원-대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선순환 체제 구축을 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산학공동 교육과정 협의 및 산업체 위탁교육 활성화 ▲산업체 연수 및 현장실습을 통한 졸업생 취업 기회 제공 ▲학술활동·신기술의 정보교류 및 관련 행사 협찬 등을 추진할 구상이다.

협약식 행사에는 부산과학기술대 호텔관광경영과 최해수 교수, 강경심 교수, 바리스타과 최민우 교수와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 총지배인 박지호, 조리 총주방장 강재현, 경영지원 팀장 최승호, 식음료 팀장 임충현, 객실 팀장 류현욱 등 관계자 10명 참석했다.

최해수 호텔관광경영학과장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산학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연계, 재직자 교육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호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 총지배인은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및 가덕신공항 건설 등으로 부산지역의 방문 국내외 관광객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부산지역 호텔 관광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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