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단양, 행안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선정

한준성 2023. 10. 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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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괴산군과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169곳을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괴산군과 단양군을 비롯해 전국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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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괴산군과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169곳을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괴산군과 단양군을 비롯해 전국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충청북도 깃발. [사진=아이뉴스24 DB]

괴산군 칠성면 골목박물관 거리조성사업은 침체된 칠성 옛 시장 거리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조형물, 벽화 등을 조성해 근대문화를 추억하고 경험할 수 있는 뉴트로 골목박물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단양군 구경시장 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축제와 특산물인 마늘과 연계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혜란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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