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K-뷰티 비상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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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웅크렸던 K-뷰티가 다시 세계로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세계 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21일 개막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 화장품은 우리나라 수출액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충북이 그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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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코로나19로 웅크렸던 K-뷰티가 다시 세계로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세계 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21일 개막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일부 온라인으로 행사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1회 엑스포가 열렸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 광장에서 열린다.
153개 기업이 220개 부스를 설치하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국내외에서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를 신청해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판로 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 화장품은 우리나라 수출액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충북이 그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주최자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국내 유일의 화장품 산업단지와 화장품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될 오송에 대한 기대로 객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식전공연으로는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뷰티 런웨이쇼가 펼쳐지고, 뮤지컬 미니 갈라쇼가 주제공연으로 펼쳐져 엑스포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비즈니스관에서는 5일간 153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힌다. 220개 부스가 있는 기업관에서는 기능성화장품 제조회사와 원료공급사, 용기 및 부자재 전문기업, 헤어제품, 이너뷰티 전문기업 등 뷰티 분야별 기업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뿐 만 아니라 베트남까지 확대, 뷰티인플루언서 현장 홍보 방송이 차례로 진행된다.
구매 영수증 현장 룰렛 이벤트 행사장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5만원 이상 제품 구매자에게 구입 금액에 버금가는 선물이 준비돼 있다.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에센스 만들기 체험, 인바디&피부 진단 체험, 두피 진단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야외에 조성된 뷰티정원은 오송 오남매 캐릭터 포토존과 함께 어우러진 꽃밭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4m의 초대형 향수병으로 만들어진 상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은 덤이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에선 자신에게 꼭 맞는 뷰티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최신 뷰티 트렌드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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