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美 3대 폭격기' B-52 등장한 ADEX 2023 개막...尹 "한미 동맹의 압도적 역량 확인"
1> 이스라엘이 일시 휴전을 부인하며 지상전을 압박한 가운데 하마스가 여성 인질들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2백여 명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을 저지하려는 심리전으로 풀이됩니다.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미국의 지지를 강조하면서 이란 등 다른 중동 국가의 개입을 막기 위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2기 당직 인선을 두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와 원내대표에 이어 사무총장까지 영남권 인사를 기용한 것을 두고 고육지책이었다는 의견과 쇄신 의지 부족이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첫 번째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5> B-52 전략 폭격기 등 한미 핵심 전략 자산이 총출동한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아덱스 2023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덱스에서 한미 동맹의 압도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방위 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6> 수원 전세 사기 피해자가 7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자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임대인 일가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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