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 오히려 용퇴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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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의 영남권 수도권 차출론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월 17일 자신의 SNS에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으며, 황교안 대표 시절 김형오 공관 위원장이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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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의 영남권 수도권 차출론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월 17일 자신의 SNS에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으며, 황교안 대표 시절 김형오 공관 위원장이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다"고 꼬집으며, "그런 물갈이 공천을 하려면 우선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야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다섯 번이나 출마해 봤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의 특성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는데 공천이 곧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에 차출되어 가본들 그 선거를 감당해 나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아직 시간이 있다"며 "살신성인한다는 자세 없이 요행수만 바라는 선거 전략은 참패한다. 선거는 과학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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