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덕질’, 팬들 메시지로 작사”
김원희 기자 2023. 10. 17. 15:14
가수 선미가 수록곡 ‘덕질’에 대해 소개했다.
선미가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 발매 쇼케이스에서 “내 최애 아티스트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 팬의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지 않나. 이 팬심을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다 저희 팬들이 해주는 말들을 생각하고 써내려가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이 ‘네가 못한다 못한다 할 때마다 나는 잘한다 잘한다 해줄 거야, 네가 못났다 못났다 할 때마다 예쁘다 예쁘다 해줄 거야’라고 했던 말에서 가사가 탄생했다”며 “이는 제가 팬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곡을 쓰는 큰 이유 중 하나가 팬들이다. 제가 보살펴 주고 싶다. 뭔가 좀 힘들 때 이 노래를 추천한다”고 전햇다.
선미의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선미는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스토리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선미만의 독창적인 음악과 컨셉으로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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