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내 첫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발전지원 3개 사업 선정

장인수 기자 2023. 10.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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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지원 우선 지원 대상으로 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지원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읍·면 단위에서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로 선정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황규철 군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도한 도내 첫 시책"이라며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성과 운영 분석을 통해 추가 혜택 지원과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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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생활인구 늘리기' 등 사업별 25억원 투입
옥천군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3개 사업 선정 기념 촬영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지원 우선 지원 대상으로 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지원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읍·면 단위에서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로 선정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청성면 '한두레 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기반 청성면 생활인구 늘리기', 동이면 '동이, 금강을 품고 자연에 스미다', 안남면 '대청호 습지를 활용한 친환경 곡류 복합가공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사업별 2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발전에 가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3월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전부 개정해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읍·면장과 주민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균형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황규철 군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도한 도내 첫 시책"이라며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성과 운영 분석을 통해 추가 혜택 지원과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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