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현 소속사와 7년...그래도 끝날 때쯤 조건 들어보고 재계약 할 것"

정승민 기자 2023. 10.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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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현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재계약에 관해서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선미 새 디지털 싱글 'STRANG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선미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STRANG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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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새 디지털 싱글 'STRANGER' 쇼케이스
17일 오후 6시 발매
사진=선미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선미가 현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재계약에 관해서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선미 새 디지털 싱글 'STRANG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어느덧 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와 계약한 지 7년이 흐른 선미가 재계약에 관해 입을 열었다. 선미는 "지금은 여자 가수가 오래 살아남기 힘든 시대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데뷔 17년, 솔로 10년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현 소속사는) 프로듀싱이라는 좋은 기회를 준 회사고, 프로듀싱을 통해 제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부터 수명이 늘어난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회사지만 끝날 때쯤 조건 한 번 들어보고 재계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TRANGER'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특히, 선미는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STRANGER'를 비롯해 'Calm myself', '덕질(Call my name)'까지 수록곡 세 곡 전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선미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Heart Burn)' 이후 1년 4개월 만이고, 자신의 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TAIL) 이후 약 2년 만이다.

한편, 선미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STRANG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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