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스타에 `LLL`·`배틀 크러쉬` 등 7종 출품

'TL', 다음달 2일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 출품할 7종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일 출품작 7종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17일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출품작 7종의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출품작 7종은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MMORTS(대규모다중온라인실시간전략)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다.

이 중 'LLL',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BSS'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LLL'과 '프로젝트 BSS'는 PC로, '배틀 크러쉬'는 닌텐도 스위치로 시연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각 시연존에서는 다양한 무대 행사와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M'은 특설 무대에서 개발자가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G'는 PC와 모바일, '프로젝트M'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각각 개발 중이다.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TL'은 지스타에서 데모 플레이를 선보인다. 개발진이 지스타 무대에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특히 'TL'은 지스타 출격을 앞두고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온라인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종옥 'TL' 개발 총괄 PD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개선 결과를 선보이고 BM(비즈니스 모델)과 세부 콘텐츠 등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남겨 주신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PD는 이어 "두 개의 지역, 완벽히 다른 매커니즘을 가진 두 개의 대형 레이드(협동전투), 다수의 지역 이벤트와 보스, 던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진의 고집으로 완성도와 볼륨을 모두 지키고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출시한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도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관람객은 이벤트 부스에서 '퍼즈업 아미토이'를 플레이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31일까지 특별 페이지에서 'Play NC Pass'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Play NC Pass'는 현장에서 대기 없이 시연작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입장권이다.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지스타 2023' 초대권과 함께 'Play NC Pass' 2매를 증정한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는 다음달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