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박원숙, 나와 베드신서 노출 완강히 거부”(회장님네)

서승아 2023. 10. 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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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근형이 배우 박원숙과의 베드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박근형은 박원숙과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박근형은 "제일 웃기는 게, TV 연기자 중 영화로 넘어온 최초의 배우가 박원숙이다"라며 "나하고 베드신이 있었다. 그래서 상의를 벗어야 했다. 그런데 박원숙이 안 벗는다고 구석에 가서 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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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김용건, 배우 박근형.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박근형이 배우 박원숙과의 베드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이순재, 박근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박근형은 박원숙과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박근형은 “제일 웃기는 게, TV 연기자 중 영화로 넘어온 최초의 배우가 박원숙이다”라며 “나하고 베드신이 있었다. 그래서 상의를 벗어야 했다. 그런데 박원숙이 안 벗는다고 구석에 가서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이 “결혼했을 때다”라며 말하자 박근형은 “그렇다. 애 있을 때야. 그런데 감독은 나한테 와서 ’박 형이 좀 얘기해줘야지. 얘기할 사람이 없다‘ 이러는 거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박근형은 “그 자리에서 다른 배우도 내가 다 가려서 했는데 가리고 하면 안 되냐고 하니까 안 된다는 거다”라며 “그래서 내가 ’좋다. 그러면 파스를 사오자‘라고 해서 파스를 붙이고 베드신을 했다. 그때 시절 여배우들이 다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순재는 “왜냐면 우리 때는 영화도 유방이 나오면 안 됐다”라며 동감했고 김용건은 “키스신도 안돼”라며 동조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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