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남원] 지리산 뱀사골에 핀 세뿔투구꽃…개체수 증가

백도인 2023. 10.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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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의 세뿔투구꽃 특별 보호구역에 세뿔투구꽃 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세뿔투구꽃은 윗부분의 잎이 3각형에 가깝고 꽃 모양이 투구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하늘색 또는 노란빛을 띤 자주색이며 낙엽 활엽수가 우거진 해발 200∼600m 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뱀사골 지구의 세뿔투구꽃 특별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힘입어 개체수가 작년 15개에서 올해 2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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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의 세뿔투구꽃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제공]

(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의 세뿔투구꽃 특별 보호구역에 세뿔투구꽃 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세뿔투구꽃은 윗부분의 잎이 3각형에 가깝고 꽃 모양이 투구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역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가을에 꽃이 핀다.

꽃은 하늘색 또는 노란빛을 띤 자주색이며 낙엽 활엽수가 우거진 해발 200∼600m 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뱀사골 지구의 세뿔투구꽃 특별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힘입어 개체수가 작년 15개에서 올해 2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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