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획득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경영 지침과 법률 준수를 위한 시스템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021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3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현대트랜시스는 공정거래, 산업안전·중대재해, 상생협력, 인사노무, 부패방지 등 8개 분야에서의 준법경영 이행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트랜시스는 통합 출범한 2019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법규 준수와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하도급거래 점검, 담합 예방, 공정거래 공시·협약 등 다섯 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법무·구매·재경·품질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협의회’를 구성해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현대트랜시스는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임직원의 책임감 있는 규범준수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현대트랜시스가 유일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안 팔리네”… 전기자동차 ‘눈물의 세일’ - 매일경제
- “남자와 데이트 30분에 35만원”…‘홍대 지뢰녀’의 충격적 실체 - 매일경제
- 55km 구간서 90km 달렸다고…‘속도 위반’ 벌금이 19억원? - 매일경제
- “진짜 눈물 나겠다”…4천원짜리 인공눈물, 내년부턴 4만원으로 - 매일경제
- 피프티피프티 키나, 홀로 전속계약 소송 항고 취하 - 매일경제
- 주말에 예약이 꽉 찰 정도...‘똥’ 향한 집념에 생긴 이곳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火(음력 9월 3일) - 매일경제
- 한국형전투기 KF-21, 국민에 첫 공개…한미 공중비행 선두에 [현장르포] - 매일경제
- 한국에 ‘노아의 방주’ 온다…성경 기록 그대로 길이 125m, 운반·설치에만 70억 - 매일경제
- 구단 최초 외부 영입→그동안 걷지 않은 길 걷는다…LG 원클럽맨과 손잡은 삼성, 99688378 잔혹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