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김영록 지사,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격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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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전 개막 5일째를 맞은 가운데 오전 9시 현재까지 전남도 선수단에선 사전경기로 치러진 볼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문정(곡성군청)을 시작으로 141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 선수단의 전남지역 체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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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전 개막 5일째를 맞은 가운데 오전 9시 현재까지 전남도 선수단에선 사전경기로 치러진 볼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문정(곡성군청)을 시작으로 141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45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만2279점을 기록해 1위 경남(1만3538점), 2위 서울(1만2533점)에 이어 목표 3위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축전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투혼을 발휘해 전남 체육인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 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 전남에 장학금 기부 잇따라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 선수단의 전남지역 체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가 지난 16일 오후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한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가 사이클 전남체고 강소은, 전남체중 오유라, 전남체중 레슬링 김예찬 등 유망선수 3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여 했다.
재독일선수단도 전남체고 육상 송수하에게 1000유로를 전달했다.
또 재호주선수단은 18일 코알라 후원금 100만원을 순천시청 유도 양서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재미국선수단이 목포공고 볼링 이준서, 목포과학대학교 테니스 서지현 등 유망선수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기탁 했다.
재필리핀선수단도 지난 12일 목포시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36명에게 각 50만 원씩 망고장학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경기장 70곳에서 49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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