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한화시스템에 생존장비 센서 공급… 韓공군 수송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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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W400 센서는 자외선(UV) 대역에 기반한 미사일 경보장치다.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능력과 네트워킹 성능이 높아졌다.
동시에 센서 민감도도 개선돼 위협 탐지와 상황 인식 능력도 향상됐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사브는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체계 통합 보장을 위해 국내에서 포괄적인 엔지니어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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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방산 업체 사브(Saab)는 한화시스템과 항공기 생존장비(self-protection system)에 들어가는 ‘MAW 400′ 센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AW 400 센서는 한화시스템 생존장비와 체계 통합돼 한국 공군의 C-130 수송기 성능개량 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MAW400 센서는 자외선(UV) 대역에 기반한 미사일 경보장치다.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능력과 네트워킹 성능이 높아졌다. 동시에 센서 민감도도 개선돼 위협 탐지와 상황 인식 능력도 향상됐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사브는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체계 통합 보장을 위해 국내에서 포괄적인 엔지니어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란스 버마크(Frans Vermaak) 사브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임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 업체인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전자전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한화시스템과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을 계속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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