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사 증원,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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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늘(17일) 오후 제5차 의사인력 전문위원회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와 의과대학 교육역량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규홍 장관은 "복지부와 의협은 14차례에 걸쳐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해왔지만, 의대 정원 규모 논의는 진전되지 않았다"며, "지난 4차례 수급 추계 등 의사 인력 논의가 이어졌던 전문위에서 논의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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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는 게 확실시되는 가운데, 의사인력 증원 방법을 논의하는 전문가 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7일) 오후 제5차 의사인력 전문위원회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와 의과대학 교육역량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사인력 전문위원회는 정부와 의료계,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지난 8월 31일 1차 회의를 열었고, 오늘이 다섯 번째입니다.
조규홍 장관은 "복지부와 의협은 14차례에 걸쳐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해왔지만, 의대 정원 규모 논의는 진전되지 않았다"며, "지난 4차례 수급 추계 등 의사 인력 논의가 이어졌던 전문위에서 논의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인력 재배치, 필수의료 수가 인상, 의료사고 부담 완화 등 의료계의 정책 제안 역시 정부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며 "의사 수 부족도 회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인력 확충과 함께 추진할 정책 패키지 논의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의사협회에 당부했습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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