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변에 물놀이장 조성…내년 상반기 개장 목표

최해민 2023. 10.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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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내년 오산천변 유휴부지에 1천643㎡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물놀이장 건립에는 경기도 특별조성교부금 10억원과 시비 3억원 등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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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내년 오산천변 유휴부지에 1천643㎡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천변 물놀이장 조감도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물놀이장 건립에는 경기도 특별조성교부금 10억원과 시비 3억원 등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산동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오산천변에 들어서는 물놀이장은 놀이대, 터널 분수, 피크닉 데크, 파라솔 존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중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도의회에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건의한 결과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수청동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조성 사업에 대한 사업비도 지속해서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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