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서 '경제자유구역 20주년' 국제포럼 개최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3. 10.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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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20대 총책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공범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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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경제자유구역 20주년' 국제포럼 개최

국내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외국 8개 경제특구 관계자, 시민단체,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기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인천시, 검단 아파트 10개 단지 긴급점검

인천시는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확인되면서 민간이 짓고 있는 10개 단지를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와 도면을 검토하고 구조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인천시내 전체 신축 단지로 공동주택 품질 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설계도면대로 시공되는지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사회초년생들 코로나19 지원금 2억원 가로챈 일당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사회초년생들을 끌어모은 뒤 정부의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게 하는 방식으로 2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20대 총책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공범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SNS에서 돈이 필요한 청년들을 모은 뒤 한 명당 천만원~2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게 하고, 이중 6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2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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